덥다 더워
- 복숭아 씨앗을 심어보았습니다. 아직 뿌리도 내리지 않았지만, 하루에 다섯번씩 내다보며 기대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기대를 하면 반드시 실망을 하게 될텐데 큰일이네요.
- 1일 1복숭아를 섭취 중입니다. 복숭아 과다 섭취로 당뇨에 걸릴 수도 있는 걸까요? 걱정입니다.
- 여름인데도 화분에 뿌리파리, 진딧물, 곰팡이 등 피해가 없어 다행입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죠.. 방심하는 순간 화분들을 벌레에게 빼앗기기 십상입니다.
- 산세베리아가 정신없이 번식중입니다. 집엔 흙도 없고 화분도 없지만 마음이 약한 저는 새로 올라오는 아이들 중 튼튼해보이는 아이들은 버리지 못하고 수중재배 중입니다. 대표적인 공기정화 식물이라고 하던데 데려가고 싶으신 분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아쉽게도 식용은 아닙니다. 잎에 독성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전 한동안 아스파라거스와 산세베리아를 헷갈려했지만 식용 / 비식용으로 구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로스팅한 아몬드에는 독성이 없다고 합니다. 지난 3년간 잘못된 정보를 진실처럼 믿어온 저는,, 청산가리 중독으로 아몬드를 먹다 사망할까봐 하루에 아몬드를 20알만 섭취해왔는데요. 앞으로는 100개씩 먹어도 청산가리 중독으로 사망하진 않겠지만 앞으로도 20알씩만 먹을 예정입니다.
- 동생이 고등학생때 만들어온 테라리움(거실에 유기당한채 방치되어있어 제가 관리해왔죠)이 깨져서 새로운 유리병으로 옮겨줬습니다. 귀엽고 토실토실 보들보들하던 이끼들이 많이 죽어서 속상하지만 그래도 잘 적응 중인 것 같습니다.
- 아보카도들이 무럭무럭 성장 중입니다. 감당가능한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분갈이 및 뿌리 정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관리를 해줘야할 것 같은데 엄두가 나질 않네요..
- 날씨가 참 좋네요............ 나가서 걷다가 물이 보이면 냉큼 머리를 집어넣고 싶은 날씨입니다. 선크림 범벅을 한 채로 끈적끈적하게 걸어다녀야 하는 것만 빼면 참 좋은 날씨죠.... (저는 반팔 반바지를 입고 팔다리에 선크림을 바르느니 긴팔 긴바지를 선호합니다..만? 여름에 긴팔을 어떻게 입어요 저는 차라리 집에 있겠습니다. 물론 지금도 집에 있고 내일도 모레도 집에 있을 거예요)
- 인공 당분을 금지당한 저는 카카오 99% 초콜릿을 주문했습니다. 하나도 안달고 쌉싸름하니 정말 좋네요. 가격만 빼면 정말 좋아요.
- 빨래가 햇살아래에서 바싹 말라가는 모습이 참 아름답네요..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의 도깨비들이 생각나는 장면이었습니다.
- 오랜만에 인스타 라이브를 켜놓고 코딩하려고 했는데요, 이제 인스타 라이브 기능은 팔로워가 1000명이 넘어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스타 손절하려고 합니다 :> 하하.. 제가 손절을 당한 걸까요?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상 친구들과 일상을 공유하고는 싶지만 안부 연락할 에너지는 없어 ,,, 하지 않는(못하는) 사람의 주절주절 안부글이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강요입니다!)
그리고 오늘의 세트 : 들어보세요 시작부터 끝까지 거를 부분이 없습니다 완벽해요
No comments:
Post a Comment